‘썰전’ 전원책, “참 좌파스럽게 진행하네” 첫 등장부터 신경전 ‘팽팽’

‘썰전’ 전원책, “참 좌파스럽게 진행하네” 첫 등장부터 신경전 ‘팽팽’


‘썰전’에 첫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가 유시민은 물론 김구라의 신경전으로 눈길을 모았다.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북한의 핵실험 도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 당’ 창당 등 최신 시사이슈를 두고 전원책과 유시민의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이희호 여사와 만났던 일을 언급하며 “언론에서 안의원은 20분 넘게 만나고 문대표는 8분 만났네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유시민은 “유치하다”고 지적했고, 전원책 역시 “8분 만났고 20분 만났고 그걸 왜 알아야 하냐”고 동조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조중동 이런데서 아주..”라고 말했으나, 전원책은 “참 좌파스럽게 진행하네”라고 꼬집었다. “조중동 뿐 아니라 한겨레, 경향에서도 다 나온 뉴스”라는 것.


전원책의 지적에 김구라가 “종편, 그리고 모든 매체에서 다 얘기하니까..”라고 정정하자, 전원책은 이번엔 “종편을 모든 매체 붙이지 말고 모든 매체에서..”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원책은 “이러니까 자구 좌파 소리를 듣는다”고 말했고, 유시민은 “자꾸 모든 사람을 좌파로 밀면 자기가 외로워진다”고 반박했다.




‘썰전’ 전원책, “참 좌파스럽게 진행하네” 첫 등장부터 신경전 ‘팽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