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 (사진 = KBS) |
가수이자 뮤지컬 제작자인 유열이 18일부터 KBS2라디오 해피FM(106.1MHz)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하는 `매일 그대와 유열입니다`의 진행을 맡아 라디오로 복귀한다.
유열은 지난 1994년부터 2007년까지 KBS쿨FM에서 `유열의 음악앨범`을 방송하면서 `아침의 연인`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희열은 KBS해피FM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아침 시간대에 듣기 편안한 음악과 이야기로 청취자와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유열은 지난 1986년 MBC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가수로 데뷔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별이래`, `화려한 날은 가고`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뮤지컬 제작사 유열컴퍼니를 설립해 국내 창작 어린이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국악음악극 `숲의 노래`를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