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시장에서 팔리게 될 스마트폰 2대 가운데 1대는 중국산 제품이 될 것이라는 시장전망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D램익스체인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2억 9,300만 대로 지난해보다 10.3% 증가했습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1위(24.8%), 애플이 2위(17.5%)를 각각 차지했고, 이어 화웨이(8.4%), 샤오미(5.6%), 레노버(5.4%), LG전자(5.3%)등의 순이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이보다 더 올라가 최대 45%에 달해 처음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 합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D램익스체인지는 "화웨이가 최근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한 결과 지난해 중국 업체로는 최초로 연간 스마트폰 판매 1억대 고지를 밟았다"며 "질 측면에서도 이제 글로벌 주요 브랜드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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