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NN머니 등은 샌드버그가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 29만 주를 지난해말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샌드버그가 금융감독당국의 규정에 따라 지난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하면서 알려졌는데 샌드버그가 기부한 주식은 `셰릴 샌드버그 자선펀드` 관리하에 여성 권리를 신장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또 샌드버그 자신이 만든 근로여성 지원 비영리단체인 `린 인`(Lean In)에도 일부 지원되며 교육 및 가난퇴치를 위해서도 활용된다.
샌드버그의 기부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대부분 비밀리에 진행돼 일반인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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