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날씨] 일기예보 한파 언제까지?… 이번주 내내 '춥다'

이번주는 전국적으로 올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찾아 온다.

월요일인 18일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데 이어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져, 주말인 24일에는 최저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월요일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강원도 영하 4도로 앞으로 펼쳐질 추위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

한낮에도 기온은 영하 4도에 머물면서 오히려 아침보다 추워질 전망이다.

또한, 이날 제주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충청과 호남, 제주도, 영남 서부 내륙에는 내일까지 눈이 오락가락하겠고 영서는 오전까지 경기 남부는 오후부터 눈이 오겠다.

앞으로 제주 산간에는 최고 30cm,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도 5~20cm의 많은 눈이 예상되, 충남 서해안과 호남 대부분 지역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다.

화요일 아침 서울 영하 14도, 수요일 아침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이번주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