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이청아, 김동욱 곁 지키며 위로...사랑하고 싶은 여자의 정석(사진=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이청아가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11회에서는 이청아가 힘든 상황에 처한 김동욱을 위로하며 따뜻한 여자친구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청아(윤소담 역)는 자신의 모친에게 상처를 받은 사실을 알고 찾아온 김동욱(차기준 역)에 “어머니가 뭐라고 하시는 거, 저 신경 안 쓸래요. 그냥 우리 둘이 좋아하면 되잖아요”라며 오히려 그를 다독였다. 또 ‘라이더스’ 사업투자에 문제가 생기자 김동욱의 힘을 덜어 주기 위해 다른 회사에 지원, 면접을 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2년간 중국 상하이로 가서 근무해야 한다는 조건을 듣고 “지금 이런 상황에서 오빠 두고 어떻게 중국으로 가”라며 남자친구를 우선순위에 두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이청아는 어려운 현실에도 이별 대신 김동욱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기로 결정한 데 이어, 누구보다 그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청아가 ‘로망여친’으로 남심을 사로잡은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24일 오후 11시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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