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이번 달 경북 경주시 태종로에 ‘경주지지관광호텔’을 열고 본격적으로 호텔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지옥션은 지난해 경주 더디와이 관광호텔을 매입한 바 있으며, 이번 달부터 자사 브랜드인 `지지호텔`로 호텔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은 "경매정보사업 및 자산운용사업 등 부동산·금융운용 관련 노하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사업 분야로 호텔업을 선택했다"며 "작은 명품호텔을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지호텔은 경주 시가지에 있는 비즈니스 관광호텔로 경주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이 호텔 옆에 바로 접해있으며, KTX신경주역도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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