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모, 첫 소극장 콘서트 `COLOR OF NIGHT` 대전 공연 `성료` (사진=서울걸즈컬렉션)
[김민서 기자] 가수 조성모의 첫 소극장 콘서트 ‘COLOR OF NIGHT` 대전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데뷔 17년 만에 첫 소극장 콘서트에 도전한 조성모는 ‘COLOR OF NIGHT`이라는 콘서트 타이틀 아래 RED, YELLOW, BLUE, GREEN 컬러별 컨셉으로 각기 다른 4가지 무대의 연출과 셋리스트는 물론, 색다른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16일, 17일 양일 간 대전 믹스페이스 믹스홀에서 개최된 ‘GREEN NIGHT’, ‘YELLOW NIGHT’콘서트는 각각 팬들의 사연과 조성모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매회 다른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관객들은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대전 GREEN NIGHT 공연에서는 사연 주인공을 위해 가수 조성모가 손수 꽃다발과 커플링을 준비해 청혼의 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며, 또 다른 사연의 주인공인 청각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직접 조성모의 노래 ‘MY FRIEND’를 수화로 준비하여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고 공연 관계자는 전했다.
1998년 데뷔한 조성모는 가요계의 혜성, 가요계의 돌풍, 발라드의 황태자, 발라드의 왕자, 히트곡 제조기, 명곡 제조기 등 가능한 모든 최고 수식어를 얻으며 최고의 가수로 인정 받았다. 데뷔 17년을 맞이한 조성모는 최초로 소극장 콘서트를 시도하며 재즈, 토크, 어쿠스틱, 댄스, 리메이크, ROCK 등의 모든 장르를 완벽히 소화하는 색다른 `명품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스탭과 함께하는 조성모의 전국투어 소극장 콘서트 `COLOR OF NIGHT`는 30일(RED), 31일(BLUE) 대구(봉산문화회관 가온홀), 2월13일(GREEN), 14일(BLUE) 광주 (남구문예회관), 3월 12일 울산(중구문화의전당)으로 일정이 확정됐으며, 그 밖에 다양한 국내 도시를 투어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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