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손여은의 대본 사랑이 느껴지는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 혜주(손여은)는 형규(오민석) 와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으나 산옥(고두심)이 시한부 판정을 받으면서 행복하지 만은 않은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사진 속 손여은은 촬영 대기시간에도 대본 내용을 되새기며 혜주에게 집중하고 때로는 카메라를 보며 웃음을 보이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손여은은 "나는 대본을 정독하는 편이다. 읽고 또 읽고 내용을 전부 이해 할 때 까지 꼼꼼히 살피며 작가님이 의도하는 부분과 내가 생각하는 혜주의 모습을 나타내려고 노력한다"며 "지금은 형규와 혜주의 모습이 불효처럼 보이지만 곧 착한 며느리와 아들이 될 테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간단한 코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 에서 형규의 엄마 산옥(고두심)이 시한부 판정을 받으며 앞으로 이 가족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부탁해요 엄마` 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