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택시를 통해 수지 닮은꼴로 주목 받은 배우 기은세의 바통을 이어 받아 모바일 홈쇼핑에 여신이 될 사람은 누굴까?
기은세를 셀럽으로 발탁해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온라인, 모바일 뷰티 홈쇼핑 `우먼스톡`(Woman`s Talk)이 신규 크리에이터 24명을 선발 완료해 2월부터 본격적인 MCN 사업에 나설 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우먼스톡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6시마다 `뷰티 크리에이터`가 영상을 통해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뷰티 팁, 뷰티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해당 상품은 다음 상품 공개 전까지 전 매체를 통틀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일종의 타임딜이다.
우먼스톡은 하반기부터는 하루 두 번 진행되는 이 타임딜을 매 시각 공개할 예정으로, 다량의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이번에 신규 크리에이터 24명을 추가 선발했다.
이번 1차 뷰티 크리에이터 모집에, 뷰티에 관심이 많은 250여명의 여성이 지원했으며, 그 중에 배우, 인스타 셀럽, 유투버, 쇼호스트를 포함한 검증된 24명만을 선발한 상태다.
우먼스톡 MCN 파트너가 된 24명의 뷰티 크리에이터는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상촬영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우먼스톡은 상반기 내에 우먼스톡 플랫폼에 아프리카TV처럼 뷰티 크리에이터 별 개인 채널을 개설해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메이크업 및 뷰티 노하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우먼스톡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제공하고 후기 형태의 영상을 받아, 우먼스톡 플랫폼 내에서 해당 영상을 통해 판매를 진행한 뒤 수익의 일부를 크리에이터에게 공유한다.
선발된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은 우먼스톡 플랫폼 뿐만 아니라, 네이버 TV팟, 카카오 TV, 화해, 서프라이즈, 핫질, 1boon, LG U+ 등의 비디오포털에도 함께 배포된다.
또한 2016년 해외 진출을 앞두고, 영상 자막화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뷰티 크리에이터에게는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우먼스톡은 뷰티한국과 업무제휴를 통해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출신 사회공헌 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들 중 일부가 참여한 셀럽 군을 구축한바 있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2월부터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우먼스톡을 운영하는 ㈜크라클팩토리 김강일 대표는 "이제까지 우먼스톡은 기성 연예인을 통해 영상을 제작해 왔지만 이제는 직접 `스타`를 키워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이번 1차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채널을 개설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도와, 뷰티 업계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