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고 한파, 뇌졸증 주의보 "운동 강도 80% 낮춰야"

입력 2016-01-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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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고 한파, 뇌졸증 주의보 "운동 강도 80% 낮춰야"
올겨울 최고 한파 주의보와 함께 뇌졸중 발병 위험도
국민안전처는 19일 올겨울 최고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 시 심장과 혈관 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다며 유아, 노인 또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이어지면 뇌졸중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뇌졸증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뇌혈관 질환은 대부분 갑자기 나타나 예방하기 어렵다.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 부위의 보온에 유의하고 머리 부분의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고혈압 등 만성병 환자는 오후에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동상에 걸렸을 때는 꼭 죄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하게 해주며 동상 부위를 잘 씻고 말려야 한다.
겨울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10~15%의 에너지가 더 소비되므로 운동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추는 게 좋다.
올겨울 최고 한파, 뇌졸증 주의보 "운동 강도 80%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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