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라이더스`가 오는 24일(일) 12회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전편 몰아보기`를 공개한다.
18일(월)부터 최종회 본방인 24일(일) 밤 11시까지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의 풀영상이 네이버 TV캐스트에 1회부터 11회까지 공개된다. 전편을 무료로 몰아볼 수 있는 기회다.
방송 채널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전편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드라마 `라이더스` 관계자는 "첫방송 당시 포털과 본방송을 동시에 공개하는 것이 시청률에 영향을 미칠지 우려가 있었지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동시간대 20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최종회 방송 전 단순 클립 형식의 콘텐츠를 보는 것 보다 풀영상을 통해 드라마의 내용과 감정선을 이해하는 데에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편 몰아보기`가 온라인에 공개되자 주연배우인 이청아와 최여진, 윤종훈은 자신의 SNS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청아는 "신난다. 웹드도 아닌데 이게 웬 횡재. 지금 바로 정주행 고고"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최여진은 "새해 선물 받은 기분~ 얼른얼른 보세요"라고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라이더스`는 오는 24일(일) 12회 최종회가 방송된다. 마지막 회에는 앱 개발을 통해 대기업과 손을 잡기 직전, 아버지의 도움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동욱(차기준 역)과 그런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윤종훈(김준욱 역)의 갈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김동욱에게 이별을 예고하는 듯한 이청아(윤소담 역)까지 다섯 주인공들이 그려온 청춘 성장기의 결말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