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정수 김숙, ‘점쟁이 말 듣고 성형 한 적 있다?’

입력 2016-01-19 21:18  




님과 함께2 윤정수 김숙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숙이 점쟁이 때문에 성형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그냐는 한 번은 친구들과 함께 점 보는 까페에 간 적 있는데 얼굴이 예쁜 친구들한테는 좋은 말만 해주던 점쟁이가 자신한테는 "사회생활이 힘들 거 같고, 앞으로 하는 일도 다 잘 안 될 거 같다"며 나쁜 말만 계속해 기분이 안 좋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가뜩이나 기분이 안 좋은데 점쟁이가 "관상학적으로 볼 부분이 푹 꺼져 있어 돈을 못 모은다!" 라는 말까지 해 크게 화가 났다고.

화가 난 그녀는 점쟁이의 볼 부분도 꺼져 있는 걸 확인하고 "아니 그럼 당신도 볼이 꺼졌으니 돈 못 벌겠네요!" 라고 반격했지만 점쟁이는 "나는 내가 돈 못 버는 거 알아서 아내한테 돈을 다 맡겼어" 라고 태연하게 말해 자신의 화를 더 돋우었다고 전했다.

말싸움 끝에 결국 자리에서 뛰쳐나온 김숙은 돈을 모으고 싶은 마음에 바로 성형외과를 찾아가 볼이 부풀어 오르는 보톡스를 맞았다고 고백해 목욕탕을 폭소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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