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00여 세대 대단지, 4.5Bay 혁신평면 등 적용, 명문학군 교육환경도 눈길
지난해 부동산 호황이 지속된 가운데 공급과 수요가 잘 어우러진 모양새다. 특히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운 이른바 알짜 아파트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흥행을 주도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남다른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한 건설업계의 노력도 커졌다.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진 것. 건설사들마다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하는 등 상품성 차별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사업장 곳곳에서 분양 성공을 이끌며 기세를 올린 양우건설이 선보인 `나주 남평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도 상품성을 뽐내며 분양 마감에 한 발짝 다가섰다.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에 조성되는 `나주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는 지구 내 최대 규모인 총 1700여 가구 대단지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서 나주와 광주 지역 최초로 `4.5Bay 혁신평면`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 아파트는 B1블록에 지하 1층, 지상 10~23층, 8개 동 835가구로 들어서며 모든 주택형이 85㎡이하 전용면적 59㎡(264가구), 72㎡(180가구), 84㎡A(174가구), 84㎡B(90가구), 84㎡C(127가구)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낸 4.5Bay 평면을 적용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 일조량 확보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함으로써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주방팬트리와 안방드레스룸, 대형멀티룸(일부 타입), 아일랜드 주방 등으로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다.
단지가 들어선 B1블록은 아파트 앞으로 강(드들강)이 흐르고 뒤로는 산(월현대산)이 펼쳐진 배산임수 명당에 해당한다. 거기다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 및 나주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어 다양한 도심 생활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생활권이다.
특히 남평 강변도시는 나주에서는 유일하게 광주 남구와 공동학군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교육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 단지 인근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의 명문학군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남평초, 남평중 등이 도보 통학거리로 인접해 있다.
우수한 교통망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교통이 편리하며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도 가깝다. 최근에는 송현∼남평간 지방도 일부 구간 개통으로 일대 교통여건도 한층 좋아졌다는 게 부동산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남평강변도시의 경우 인접한 광주 남구의 호재를 업고 주목 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해 전국 9개 도시첨단산단 가운데 제1호로 지정된 것. 이에 인접한 남평강변도시도 이에 따른 수혜지로 거론되고 있다.
남구 대촌지역 그린벨트 해제와 도시첨단 산단 조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 시작도 하기 전에 투자하겠다는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어 인근 부동산시장에 이미 주거난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남평 신도시에 대한 주목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토지 보상이 이뤄지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와 함께 한전의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 힘입어 도시첨단산단과 더불어 별도의 추가 산단 조성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막대한 배후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중인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8)에 위치해 있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지원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가계부채종합대책 시행되지만 개인 담보대출을 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신규분양을 받는 집단대출 여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문의는 1600-2770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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