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경제 수정 전망치와 제46차 세계경제포럼

입력 2016-01-20 15:24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신흥국 둔화 ? 저유가 등 `하방 리스크`
    IMF는 세계경제 전망치를 올해와 내년 각각 0.2%p 하향조정 하였으며, 선진국은 0.1%p, 신흥국은 0.2%p가 하향 조정 되었다. 또한 세계증시를 좌우하고 있는 유가 움직임은 올해 -17.5%가 추가 하락하고, 내년에는 14.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수정 보고서에 국내는 포함되지 않았다.

    Q > 세계경제포럼, 1973년 클라우스 슈밥 주도
    세계경제포럼은 1973년부터 클라우스 슈밥의 주도하에 개최되었으며, 그 해 당면한 현안과 예상되는 현안을 토론한다. 이 포럼에는 약 2,800여 명의 글로벌 리더와 300개의 세션이 참여하며, 투자자는 이번 포럼 직전에 발표한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Q > 세계경제포럼 `그 어느 해 보다 미시적 ? 전문적 주제`
    2015년 세계경제포럼의 주제는 `뉴 노멀- 새로운 세계상 상황`이었으며, 제 3차 혁명인 산업혁명즉, IT를 중심으로 주제가 설정되었다. 올해 세계경제포럼의 주제는 미시적이고 전문적이며 `제 4차 혁명`을 설정해 주목받고 있다. (제 1차-증기, 제 2차-전기)

    Q > 세계경제포럼 제 4차 산업혁명, `창조하는 파괴적 기술`
    이번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및 3D 프린팅, 나노, 바이오 등의 기술이 포함되며, 이에 맞추어 글로벌 공급체인이 변화되기 때문에 각국의 협조가 필요하다.

    Q > 종전의 유토피아 -> 디스토피아로 전환
    기존에는 질서와 규범이 토대가 된 유토피아를 지향해왔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뉴 앱노멀` 시대가 도래되었다. 현재 소득 불균등 및 실업 등으로 인해 사회병리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디스토피아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Q > 저성장 국면에서 탈피하는 방안 모색
    금융위기 이전에 세계경제 성장률은 5% 였으며, 1인당 소득이 2배를 달성하는데 약 15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 성장률은 3%대로 하락했으며, 1인당 소득이 2배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저성장 국면을 탈피하기 위한 방안이 단골주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Q > 세계, `위대한 수렴` 또한 `위대한 발산`
    세계경제는 위대한 발산(Great Divergence)일 때 더욱 불안해진다. 현재 미국은 금리인상, 유럽 및 일본의 금융완화로 인해 신흥국 별로 위대한 발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Q > 세계경제포럼, `중국문제 심각` 의미 암시
    중국의 2015년 성장률은 6.9%로 2년 연속 목표치를 하회해 이번 세계경제포럼에서 중국발 금융위기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성장경로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기 현상일 뿐, 경착륙과 금융위기를 일으킬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이 많다.

    Q > 금융위기 이후 리스크 보고서 더 관심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포럼에서는 각국의 `리스크 보고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에는 대규모 난민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기업경영의 최대 위험 국면으로 고실업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18개월 이후에는 난민 문제, 10년 후에는 물 부족 문제에 모든 관심이 주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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