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8시 뉴스 캡처) |
`다보스포럼 개막`
세계경제포럼(WEF) `제46차 다보스포럼`이 20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됐다.
올해 다보스포럼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이 참석한다. 세계 경제와 사회, 인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전환 시기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59)이 한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슈미트 회장은 지난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서 인터넷 미래에 관한 질문에 “간단하게 답변하겠다. 인터넷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 슈미트 회장은 “현재의 인터넷은 일상적인 물체가 됐다. 또 서비스의 일부가 되면서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덧붙여 슈미트 회장은 “수많은 IP 주소와 기기, 센서 등이 당신과 상호작용을 하면서도 감지조차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 접속은 당신 존재의 일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사람이 방에 들어가면 방에 있는 모든 물건이 인간과 상호작용해 승인을 받아 작동하는 ‘동적인 존재’가 된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