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패션이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지난 1월15일 국회에서 개최된 나눔을 위한 러브패션쇼에 특별 게스트로 참가한 유지영 패션디자이너의 나눔 패션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지영 패션디자이너의 모던클래식 스타일이 감동의 스토리텔링으로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 것.
이날 유지영 패션디자이너는 `나눔`을 주제로 기존의 아방가르드하고 자유로운 패션스타일을 절제되고 세련되게 모던클래식 스타일로 품위 있고 엣지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파리의 중세시대의 살롱 쇼를 연상시키는 듯 한 무대 연출로 객석을 채운 수많은 이들로 하여금 마음의 위로와 평화를 찾게 한 것.
어바웃타임 OST로 유명한 Il Mondo(일몬도)라는 곡 를 오프닝 테마로 바리톤 조현일의 환상적인 목소리로 시작된 유지영 패션디자이너의 패션쇼는 `예술가가 만드는 패션`, `나눔과 패션`이라는 주제와 부합되며 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평소에 나눔을 위해서라면 누구보다 열정이 넘친다는 유지영 패션디자이너는 화려한 무대 밖에서의 나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나눔패션쇼를 기획하여 수익금을 불우한 아티스트를 돕는데 사용할 뜻도 전했다.
실제로 유지영 패션디자이너는 최근 불우한 아티스트를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한 한국파티스트협회의 마스터로 참여해 재능 있는 아티스트 후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