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여성동아> 신년호는 남다른 감각과 센스로 트렌드를 앞서가는 패션 피플의 새해 쇼핑 위시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중에서 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대표는 발렌티노(Valentino)의 2015 F/W 제품인 모노크롬 패턴 클러치를 주목할만한 아이템으로 꼽았다.
발렌티노의 모노크롬 패턴 클러치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만으로 옵티컬 아트의 기하학적인 패턴을 멋스럽게 풀어낸 아이템이다.
지면을 통해 정재인 대표는 “착시현상을 이용한 디자인은 언제나 흥미로운데, 아무래도 자개를 이용해 옵티컬 아트 작품을 만들고 있기에 더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발렌티노는 2015 F/W에 옵아트 형식을 차용해 디자인한 작품들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정재인 작가는 2015년 1월,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현빈 저택과 2015년 6월, SBS 드라마 ‘가면’의 주지훈 저택에 자개를 이용한 옵아트 미술 작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재인 작가의 옵아트 시리즈는 천연 소재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드는 자개 소재로 차갑고 기계적인 옵아트 형식을 갖춘 미술 작품들을 구현한 아이디어가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한류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재인 작가가 선보인 옵아트 작품들은 ‘하이드 지킬, 나’의 현빈, ‘가면’의 주지훈, ‘용팔이’의 주원 캐릭터 설명에 나란히 쓰이며 한류 미술 열풍을 주도했는데 현재는 우리은행 프리미엄 라운지에 단독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