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이하는 최대 230만원어치까지 받게 되며 대부분의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설 연휴에 토·일요일을 합쳐 최대 7일간 쉴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대리 이하 사원에게 통상임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상여금을 지급하고 직원 전체에게는 명절 귀향비 80만원씩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또 5만원 상당의 유류비와 25만원 상당의 사이버머니 또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유류 상품권과 재래시장 상품권 각각 10만원권, 15만원 상당의 사이버머니를 별도로 모든 직원에게 나눠준다.
아울러 양사는 최근 마무리된 임금협상 결과 지급하기로 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도 설에 맞춰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전 직원이 명절 귀향비와 상품권까지 합치면 130만원, 기아차는 125만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 대리 이하는 통상 임금의 50%를 수령,최대 23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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