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선이 셰프로 변신했다.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 나순심 역으로 출연 중인 한은선이 촬영대기 중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한은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내가 조리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깔끔한 하얀색 조리복 차림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은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마녀의 성’에서는 오단별(최정원)을 시기하던 나순심(한은선)이 시연회 경쟁자인 오단별에게 치명적인 약점인 불 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문희재(이해인)를 찾아가 "오단별씨 약점 찾은 것 같아요. 오단별씨 불을 못 쓰는 게 확실해요"라며 단별의 약점을 보고했다. 나순심은 시연회에서 최정원의 요리를 방해하기 위해 요리를 하는 옥구슬(백화령)의 허브차에 설사약을 몰래 탔다.
최정원의 소스에 장난을 치는 등 드라마 속에서 연일 이어지는 한은선의 음모가 화제인 가운데, 한은선이 최정원에게 또 무슨 나쁜 짓을 저질렀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마녀의 성’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