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자] 2016년에도 쿡방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단 몇 분만 투자하면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서 요리에 대한 수고로움은 덜 수 있는 간편식이 대세다. 그리고 이 간편식 열풍은 아이들을 위한 영역까지 확장돼 보다 맛있고 근사한 간식을 만들어주고픈 엄마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 베티크로커 비스퀵 비스킷 믹스
베티크로커 비스킷 믹스 3종은 비스킷 믹스 1봉지에 물이나 우유를 넣고 섞어 오븐에서 10분만 구워내면 유명 패스트푸드점의 비스킷이 완성된다. 간단한 과정에 베이킹 초보도 누구나 실패 없이 갓 구워낸 따끈한 비스킷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잼을 바르고 우유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영양적으로도 훌륭하다. 담백하고 고소한 버터밀크, 달콤한 허니버터, 고소한 치즈 향긋한 마늘이 만난 치즈갈릭 세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밥
이마트 PB브랜드인 피코크는 최근 숙대 한영실 교수 연구실과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어린이전용 브랜드 엄마기준을 론칭. 그 중에서도 `엄마기준 볶음밥`이 인기를 얻고 있다. 피망, 토마토, 흑미, 파인애플, 새송이 등 5가지 컬러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넣어 영양과 맛을 고려했다. 일반 볶음밥에 비해 염도도 0.5%로 낮췄다. 전자레인지에 4~5분만 가열하면 완성돼 간편하다. 용기 전체를 넣고 가열하는 제품 특성상 환경호르몬 문제를 예방하고자 용기에 아기젖꼭지를 만드는 재료인 실리콘 코팅을 했다.
▲ 풀무원 구운 핫도그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냉동간식의 대명사 핫도그. 풀무원은 12월 오븐에 구워 담백한올바른 구운 핫도그 2종을 출시했다. 통상적으로 핫도그는 기름에서 튀겨야 제 맛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제품으로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오리지널, 갈릭 두 가지 맛이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40초만 데우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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