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브라질리언 왁싱, 임산부를 잘 아는 곳에서 받아야…

입력 2016-01-21 18:51  



▲ KM SKIN&BODY 이미연 원장 관장, 내진, 면도는 출산 시 3대 굴욕으로 일컬을 만큼 임산부들이 웬만하면 피하고 싶고 두려워하는 부분이다.

이중 관장과 내진이 `출산을 위해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면도는 임신 중 사전 왁싱을 통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부분으로 차이를 둔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최근에는 `임산부 브라질리언 왁싱`이 새로운 출산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임신 중 왁싱은 단순히 면도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것만은 아니다. 임신 중에는 근육통, 부종 등 신체적인 문제와 더불어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게 된다. 또 음모의 양도 더 많아지고 길이도 길어지면서 전체적으로 풍성해지는데, 질 분비물이 이러한 모발에 흡수돼 비위생적인 상황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는 세균성에 의한 요도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출산 시 의료상의 목적으로 병원에서는 음모를 면도로 제거하는데 이때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2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면도로 생긴 모발의 단면적은 오로가 나오는 산욕기 시기에 까슬까슬하게 올라와서 연약해진 대음순을 자극해 불쾌함을 주게 된다.

반면 임산부 브라질리언 왁싱은 임신 중 분비물로 인한 찝찝함과 가려움증을 완화해주고 출산 시 면도의 불쾌감, 면도로 인한 상처를 피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나아가 출산 후 산욕기 시기에 오로가 모발에 엉겨 붙어 생기는 불쾌한 냄새와 불편함을 막아줄 수 있다.

임신부에게 음모는 그 자체로도 비위생적이거나 불편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지만 면도로 출산 후에도 작고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임신 중 브라질리언 왁싱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를 해주면서 알음알음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일반 브라질리언 왁싱과 달리 임산부 브라질리언은 관리대상이 특수하기 때문에 `임산부를 잘 알고 이해하는 곳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임산부 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필자의 숍에서는 임산부 브라질리언 왁싱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6년 전부터 차근히 준비를 해왔다.

변수가 많은 대상인 만큼 왁싱 시술자는 산모의 컨디션을 정확히 판단해야 하고 산모와 태아를 이해하는 등 충분한 경험의 바탕 아래 진행을 해야 한다.

임신 중에 브라질리언 왁싱은 약 2~3회에 걸쳐서 이뤄진다. 임신 중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5개월 이후 첫 시술을 받을 수 있고 한 두 달에 한 번씩 리터치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출산 예정일 7~10일 정도에 마지막 왁싱을 받으면 출산 후 산욕기 시기까지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다.

임산부 마사지와 산후 마사지를 오랫동안 전문으로 해온 필자의 경험으로 브라질리언 왁싱은 임산부에게 만족도가 높고 피드백이 좋은 관리 중 하나에 속한다. 구매는 고객의 니즈가 있을 때 이뤄진다. 왁싱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서 전문 왁싱숍이 대거 생겨나고 있지만 임산부 브라질리언 왁싱은 임산부를 잘 이해하는 곳에서 받을 것을 추천한다.

글_이미연

천안피부관리실 케이엠 스킨앤바디(KM SKIN&BODY)를 운영 중이다. 산전, 산후 전문 케어 노블 스토리 천안점 `KM SKIN&BODY`는 달팡 제품을 베이스로 스킨케어가 진행되며 아로마와 오행을 근본으로 한 STYX 아로마테라피, 여성 에너지의 근원 힙 에너지 케어, 메디컬 케어, 임산부·산후 마사지, 민감성피부를 전문으로 다루는 피부관리실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