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최진실 아들 "엄마처럼 훌륭한 배우 못 될까봐 걱정"

입력 2016-01-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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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최진실 아들 "엄마처럼 훌륭한 배우 못 될까봐 걱정"

`위대한 유산` 환희 "엄마 최진실 처럼 훌륭한 배우 못 될까봐 걱정"

`위대한 유산` 환희가 장남으로서의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환희는 21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 김구라 아들 MC그리(김동현)에게 "할머니와 동생, 나까지 셋이 살다보니 많은 가족과 지내본 적이 별로 없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환희는 "우리 집안에 사촌들까지 가족 관계를 통틀어도 남자가 나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며 "혼자서 고민을 많이 한다. 연기자가 꿈인데 `엄마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지 못하면 어떡하지?`하는 고민이 있다. 그리고 내가 장남이니 동생도 챙겨야 하고 해서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된다. 그 전에는 이런 얘기를 할 곳이 없어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위대한 유산`은 부모의 품을 떠나 시골마을에 맡겨진 스타의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구라 아들 MC그리(김동현),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전 농구선수 현주엽 자녀 준희 준욱 형제와 야구선수 홍성흔 자녀 화리 화철 남매가 출연한다.

위대한 유산` 최진실 아들 "엄마처럼 훌륭한 배우 못 될까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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