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콩두컴퍼니와 KJCOMMS가 주관하는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의 결승전을 내일(23일) 오후 5시에 프릭업 스튜디오(서울 대치동 소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StarCraft?: Brood War™)로 진행되는 대국민 스타리그는 성별, 연령, 직업 등에 상관없이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e스포츠 대회’입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최 이후 본선 경기 2주만에 누적 시청자가 1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스타크래프트를 향한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또 한번의 국민 e스포츠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출전 소식부터 큰 화제가 되었던 ‘기적의 혁명가’ 김택용(프로토스)과 ‘불사조’ 김정우(저그)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공식 결승전 무대에서는 처음 맞붙게 됐습니다.
김택용(프로토스)은 저그전의 기본개념을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존하는 저그전 최강자로 여겨지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세어 다크템플러 조합을 통한 화려한 플레이를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정우(저그)는 지난 18일(월) 진행된 4강전에서 매서운 저글링 컨트롤을 보여주며 김명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합류했으며 매우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타이밍 공격이 특징입니다.
이번 대국민 스타리그의 총 상금은 3,8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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