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르꺼러 자국대회`
최홍만에 도발했던 중국인 파이터 아오르꺼러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아오르꺼러는 21일(한국시각)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16 동방국제종합격투쟁패`서 우니에르지리갈라(몽골)에게 1라운드 1분 17초 만에 TKO패 했다.
아오르꺼러는 시작부터 무수한 펀치를 맞은 끝에 기권의사를 표시했다. 상대는 이날 데뷔전에 나선 `MMA 초짜`였다.
아오르꺼러는 지난달 `로드FC 027 인 차이나’에서 김재훈에 승리를 거뒀으나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주먹을 휘둘러 ‘비매너’ 논란을 일으킨 선수다.,
또 당시 최홍만을 향해 `한국의 키 큰 파이터에 이길 자신있다`고 도발한 바 있다.
한편, 아오르꺼러는 오는 3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로드 FC 27’ 무제한급 4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채널A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