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결혼, 첫눈에 반했다는 4살연하 신부보니…미모가 `대박`
개그맨 박영진(35)이 결혼에 골인했다.
박영진은 2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외국계 마케팅 기업에 다니는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10월 KBS ‘개그콘서트’ 방송 중 결혼을 깜짝 발표한 박영진은 지난해 예비신부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박영진은 신부를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을 정도로 마음을 빼앗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박영진의 결혼식은 주례 없는 예식으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오나미와 박지선이 화동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띄우고 동료 개그맨 허경환과 박성광이 1부 공동사회를, 김대성이 2부 사회를 맡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영진은 웨딩업체를 통해 “예비 신부한테 첫 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다. 서로 통하는게 많았고 ‘이 사람이다’ 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평생 연애하는 마음으로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영진 커플은 결혼식을 마치고 6박 8일 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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