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심형탁, 마성의 백수로 변신... 촬영장 밝힌 '순수 바이러스'

입력 2016-01-25 12:43  


`아이가 다섯`에서 만년 백수로 변신한 심형탁의 촬영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2월 20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유쾌한 만년 백수로 변신한 심형탁의 스틸컷이 첫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심형탁은 부스스한 파마머리에 얇은 티셔츠와 후줄근한 단벌재킷으로 극중 만년백수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 고민에 휩싸인 심각한 표정으로 역할에 깊이 몰입한 조각외모와는 반대로 자동 음성지원이 되는 듯한 특유의 너털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은 심형탁이 `아이가 다섯`에서 보여줄 자유분방한 백수남 변신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심형탁은 한때 잘나갔던 영화감독 출신의 만년 백수 이호태로 분해 이제는 노처녀가 되버린 한때 퀸카 모순영(심이영 분)과 서로를 속고 속이는 허세 가득한 코믹 로맨스를 선보인다. 특히 최근 예능계의 샛별로 떠오른 심형탁만의 허당매력은 만년 백수 이호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활력과 신선한 웃음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갑작스런 한파에 제작진 모두가 두터운 파카로 중무장했지만 자켓 한 벌만 걸친 심형탁은 연신 몸을 움직이며 열정으로 추위를 이겨내는 등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 현장의 핫팩으로 등극했다는 전언이다.

심형탁은 "제가 맡은 이호태라는 인물이 지금은 비록 철없는 백수지만 꿈이 많은 친구"라고 역할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촬영하면서도 단순한 백수라고 생각하지 않고 꿈이 많은 부자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월 20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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