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블리` 안재홍 차기작은 `널 기다리며`...신참 형사로 이미지 변신 예고(사진=NEW)
[조은애 기자] 배우 안재홍이 `널 기다리며`로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영화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 희주(심은경)가 모방 연쇄살인사건들과 마주치며 벌어지는 7일간의 추적 스릴러를 그린다.
앞서 영화 `북촌방향`,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얼굴을 알린 안재홍은 독립영화 `족구왕`으로 충무로의 히든 카드로 급부상했다.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가 차기작 `널 기다리며`로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널 기다리며` 속에서 신참 형사 `차형사` 역을 맡은 안재홍은 15년 만에 출소한 범인 기범(김성오)을 감시하라는 첫 임무를 맡게 된다. 극중 그는 신입다운 열정을 바탕으로 베테랑 형사 대영(윤제문)과 든든한 콤비를 이룬다. 특히 그는 모방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을 비롯, 그간 볼 수 없었던 날렵하고 냉철한 형사 역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재홍을 비롯해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오태경이 출연하는 `널 기다리며`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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