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토부에 따르면 등록항공기 724대 가운데 327대는 국내·국제항공 운송용이고 30대는 소형항공운송, 165대는 항공기사용 사업용, 202대는 학교와 국가기관 등이 보유한 비사업용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DB>
국내·국제항공 운송용 여객기와 화물기 327대를 업체별로 보면 대한항공이 159대로 가장 많고 아시아나항공 84대, 제주항공 22대, 진에어 19대, 에어부산 16대, 이스타항공 13대, 티웨이항공 12대, 에어인천(화물전용) 2대다.
소형항공운송용 항공기는 50인승 여객기로 양양∼김해 노선을 취항한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등이 보유한 것이다.
지난해 등록 항공기는 모두 69대 늘어 전년대비 10.5%나 증가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들이 잇달아 여객기를 도입,국내·국제항공운송용 항공기가 28대나 증가했다.
운송용 항공기의 평균 기령은 10.36년이며 저비용항공사 항공기의 평균기령은 12.36년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항공기의 평균 기령이 9.43년으로 가장 낮고 에어부산은 14.49년, 에어인천(화물전용)은 24.16년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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