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으로 태양광 등 신에너지 분야를 선정하고, 그룹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SK는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글로벌성장위원회에 신에너지 사업에 대한 그룹 차원의 전담 조직인 ‘에너지 신산업 추진단’을 설립했습니다.
에너지 신사업 추진단의 초대 단장은 유정준 SK글로벌성장위원장이 맡았습니다.
유 단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에서 그룹 에너지사업을 두루 경험하고, 현재는 SK E&S 사장을 맡아 자원개발 등의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추진단은 그룹 차원의 중장기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는 일을 맡으며,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주), SK E&S, SKC 등 관련 사업을 하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유 단장은 "추진단 설립은 SK그룹의 신에너지에 대한 의지의 표명이자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 "SK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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