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달샤벳’ 달샤벳, 술 마시며 진솔한 대화 ’취중진담’

입력 2016-01-27 08:32  



걸그룹 달샤벳이 아프리카TV ‘데일리 달샤벳’ 채널을 통해 음주방송을 선보였다.

26일 밤 방송 된 ‘데일리 달샤벳’은 “달샤벳XBJ최군 살겹살 먹방”이라는 타이틀로 19금 방송을 달았다. 이날 방송에서 달샤벳은 유명한 아프리카 BJ최군과 함께 삼겹살 집을 찾아 음주를 즐기며 솔직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BJ최군은 달샤벳에게 “누가 제일 술을 못 마시냐?”라고 물었고, 달샤벳은 “우희가 제일 못 마신다. 2잔만 마시면 얼굴이 빨개진다”며 대답했다. 그 모습을 증명하듯 우희는 방송 내내 빨개진 얼굴을 보여줬다. 삼겹살, 소주와 함께 한 심야방송은 달샤벳만의 ‘색다른 먹방’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이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시청자 수 1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9000명으로 떨어질 때마다 달샤벳 멤버 수빈의 복근을 보여 주었으며, BJ최군과의 술자리 게임을 통해 벌칙으로 멤버들의 춤과 애교를 보여주는 등 편안하면서도 실제 술자리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방송은 방송내내 계속해서 댓글이 올라오며 달샤벳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이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 수 약 1만2000명을 달성, 다음, 네이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BJ최근은 “방송 중에서 악플을 찾을 수가 없다. 새벽2시까지 봐주시는 시청자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정말 이렇게까지 소통하는 걸그룹은 처음”이라며 달샤벳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달샤벳 멤버 아영 또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채팅창을 보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럴 때 연예인이라서 너무 행복함을 느낀다”라고 답하며 감동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달샤벳은 게임방송, 여캠방송, 운동방송등 매일 색다른 주제로 시청자들과 일주일 동안 함께할 예정이다. 달샤벳 멤버들의 실시간 인터넷방송은 매일 ‘데일리 달샤벳’ 공식채널을 통해 2월 1일까지 만날 수 있다.

한편, 달샤벳은 1월 5일 새 미니앨범 ‘Nautralnes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 같은’으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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