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기순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그의 전성기 시절 수입에 관심이 쏠린다.
황기순은 과거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영원할 수는 없겠지만 잘나갈 때 아이를 낳았다면 지금보다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운을 뗐다.
황기순은 "잘나가다 내 스스로 그렇게 만들었으니 원망은 없다. 후회만 있다"며 "왕성할 때 예쁜 아기를 뒀으면 이런 지능에 센스의 동현이가 `우리 아빠 황기순이다` 할 텐데"라고 아쉬워 했다.
이에 개그맨 배영만은 "황기순이 한 달에 수입이 8천~9천만원은 됐다"라고 말했고, 황기순은 "1986년에 엄청난 수입을 올렸다. 그 때 당시 그 정도 번 거 같다. 집 한 채 값이다"라고 덧붙였다.
배영만은 "황기순네 집이 너무 부러웠다. 집도 컸고, 도베르만도 키우고 정말 너무 부러웠다"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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