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주춤' 고드름 주의, 블랙아이스 조심

입력 2016-01-27 11:04   수정 2016-01-27 14:26


`고드름 주의`

한파가 주춤하면서 고층에 맺힌 고드름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고드름이 많이 발생하는 곳은 건물외벽의 도시가스 배관이나, 하수배관이라고 밝혔다. 낙하수가 흐르면서 대형 고드름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간판과 보일러 배기통 등에서도 고드름에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층 등에 고드름이 생길 경우,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제거요청을 해야 한다.

한편, 겨울철 빙판길 주의사항도 관심을 모은다.

눈이 많이 온 날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자가용 이용시 안전운행을 철저히 지킨다. 감속하고 주의를 기울인다. 특히 블랙아이스를 조심해야 한다.

블랙아이스란, 겨울철 녹았던 눈이 낮은 기온에 다시 빙판이 되는 현상을 뜻한다.

빙판길 도보시에는 `보온 장갑`을 착용하고 주머니서 손을 빼고 걷는다. 또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고, 횡단보도에서는 주의를 살피고 신중히 건넌다,

(사진=YTN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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