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류준열-이동휘 입담 통했다…매력덩어리 게스트에 시청률도 `응답`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 류준열, 이동휘의 활약에 힘입어 평균 시청률 5.3%,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 화요일 저녁 예능강자 입지를 단단히 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화) 저녁 8시 40분 방송된 tvN ‘택시’ 413회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특집 1탄은 평균 시청률 5.3%,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안방을 사로잡았다. 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모든 채널에서 여성 10대부터 50대까지 타깃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류준열, 이동휘의 남남(男男)케미에 대한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류준열과 이동휘는 첫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류준열은 극중 덕선의 남편 대신 “여러분의 남편이 되겠다”고 고백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이동휘는 ‘덕선이 어디니’ 유행어의 탄생 비화와 쌍문동 댄싱머신이 되기 위해 남몰래 노력했던 이야기 등을 털어놓으며 매력 포텐을 터뜨렸다. 또 이들은 각자의 배역에 캐스팅 된 사연과 대본연습부터 쌍문동 골목길 세트장 촬영 비하인드까지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드라마 ‘응팔’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주 방송되는 tvN ‘택시’ 응팔 특집 2탄에서는 본격적으로 택시에 탑승한 류준열, 이동휘의 이야기와 더불어 ‘쌍문동 태티서’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이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응답하라1988’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택시’ 응팔특집은 오는 2일(화)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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