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 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두 저승 동창생들이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 현세로 되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올해 상반기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들썩일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지난해 12월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SBS 제작센터에서 의욕 넘치는 첫 대본 연습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박인환-김수로-최원영-김인권-정지훈-이민정-이하늬-오연서-윤박-이태환-이레 등 배우들과 신윤섭 PD, 노혜영 작가까지 총 출동, 장장 5시간 동안 대본 리딩을 진행했던 것.
정지훈은 루저 대디에서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태어난 이해준 캐릭터에 100% 몰입된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은 결혼 후 처음으로 대본 리딩에 참석했던 만큼 누구보다 대본에 열중, 신다혜 역할을 흠 잡을 데 없이 표현해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김수로, 라미란, 최원영, 김인권,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윤박, 이태환 등 대세 스타들이 대거 합류, 보기 드문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을 통해 탁월한 감성 필력을 선보인 노혜영 작가와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으로 탄탄한 연출로 호평 받은 신윤섭 PD가 합세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버’ 후속으로 오는 2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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