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난민추방, 伊 난민 구조 고충 이유는?

입력 2016-01-28 18:15   수정 2016-01-28 18:29


`스웨덴 난민추방`

북유럽 국가 스웨덴이 망명 신청이 거부된 난민들을 최대 8만명 돌려보낼 예정이다.

복수의 외신은 지난 27일(현지시각) "아네르스 이게만 스웨덴 내무장관이 향후 수년 간 난민을 돌려보내는 데 전세기를 동원할 것"이라며 “6만명 정도로 논의했으나, 8만명으로 증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지난해 난민 망명 신청자 수가 16만여 명을 넘어 유럽서 인구대비 난민을 가장 많이 받아들인 국가로 알려졌다.

한편, 이탈리아에서는 난민선 구조 고충을 털어놔 관심이 모아진다.

이탈리아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지난해 JTBC `비정상회담`에서 "최근 이탈리아에서 1000여 명의 불법 이민 난민선을 구조한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브로커들이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돈을 받고 이탈리아까지 배로 태워준다"며 "간혹 브로커들은 체포될 우려 때문에 이탈리아에 도착하기 전 배를 버리고 도망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 경찰이 그동안 난민을 구조하는데 너무 많은 비용이 들었다"며 "이후 이탈리아는 EU에 비용문제로 난민 구조 활동 중단을 선언해 논란이 일었다"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난민 정책에 대해 "정치적인 문제이자, 인권 문제다"고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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