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와일러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로트와일러가 이처럼 빅이슈인 까닭은 대법원 판결 때문.
로트와일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람을 해치는 역할을 단골로 맡을 만큼 근육질의 몸과 블랙 앤 탄의 외모는 무시무시하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다정하고 조용하며 주인생각이 극진하다고 포털 사이트 다음 백과사전은 설명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맹도견이나 경찰견, 화재구조견 등으로 활동하고 있을 만큼 영리하고 상황판단이 정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8일 자신의 진돗개를 공격한다며 이웃집 맹견을 죽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53)씨에게 벌금 3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에 돌려보냈다.
김씨는 2013년 3월 자신의 개 사육장에서 로트와일러종 이웃집 개가 진돗개를 물어뜯자 기계톱으로 등 부분을 내리쳐 죽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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