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방송분이 화제다.
29일 저녁 8시 20분, EBS1을 통해서 방송된 프로그램에 따르면, 얌전하고 사람을 잘 따랐던 애교 쟁이 마루는 이사 후 잔 짖음이 심해져 할 수 없이 훈련소에 가게 됐다.
마루가 너무 보고 싶어 훈련소를 찾아간 보호자는 그곳에서 마루의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 마루에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얼굴을 잃어버린 개 마루를 돕기 위해 강형욱 훈련사가 달려갔다. 과연 마루는 다시 예전의 예쁘고 건강했던 마루로 돌아갈 수 있을까?
SNS에서도 연일 화제가 됐던 “훈련소에 갔다가 죽기 직전 상태로 돌아왔다는 마루” 이야기가 이날 방송에서 펼쳐졌다.
훈련소에 맡긴 마루가 보고 싶어 찾아간 곳에서 주인은 충격적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마루를 만났을 땐 이미 한쪽 뺨은 괴사가 진행이 되어 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고, 주인인 아영 씨는 더 일찍 데리러 가지 못해 미안한 마음만 든다. 결국 마루와 보호자 모두에게 평생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게 만든 훈련소 안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훈련소에서 돌아온 이후 마루는 온종일 거울 앞에서 멍하게 바라보고 있고, 갑자기 보호자를 멀리 하기 시작했다. 예전과는 눈에 띄게 달라진 행동 때문에 마루를 바라보는 아영 씨는 더욱 마음이 아프다. 강형욱 훈련사의 치유 솔루션을 마치고 이들은 함께 서울로 올라가게 된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생긴 걸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봐야 할 고품질 반려견 행동개선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얼굴을 잃어버린 개 마루>편은 개그맨 박영진의 목소리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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