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 찾아오는 맥심의 선물, 최고의 밸런타인 표지 모델은?

입력 2016-01-29 23:38  

<p align="justify"> 매년 MAXIM 매거진이 선사하는 밸런타인데이 선물 `그녀`
잡지 표지 모델은 아름답다. 특히 남성잡지 맥심의 표지모델은 매호 나올 때마다 화제가 되는 선물 같은 존재. 하지만 맥심 팬이라 자부하는 사람들도 국내 발행된 지 14년이나 된 이 잡지 속 그 수많은 표지모델을 모두 기억하기는 힘들 것이다. 최근 장안의 화제인 시노자키 아이 커버의 2016년 2월호 출판을 기념하여, 2011년부터 지금까지 최근 5년간의 맥심 2월호 표지모델들을 되짚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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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align="center">사진 출처 - MAXI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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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2011년 MAXIM의 밸런타인 걸
표지모델: 야구 여신 김민아/송지선 아나운서
"여신? 이렇게 털털한 여신 봤어?"

2011년 2월호의 모델은 야구 여신 김민아, 고(故)송지선 아나운서다. 두 아름다운 여인들은 스포츠팬들에겐 이미 익숙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당시 맥심 표지 모델로 발탁된 이유에 대해 맥심 편집부는 "지적인 매력과 당당함에 끌려 표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고 송지선 아나운서를 기리는 추모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던 맥심 스태프는 "지금도 그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금도 꾸준히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그녀는 아름다운 각선미와 지적인 외모와 달리 평소 털털한 성격으로, 여전히 스포츠 팬들에게 여신으로 장기 집권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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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AXI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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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MAXIM의 밸런타인 걸
표지모델: 귀여운 엉뚱녀 SNL 애비 엘리어트
"남자에게 유머감각은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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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2012년 2월호의 맥심 표지는 미국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를 3대째 주름잡고 있는 코미디 명문가의 막내 귀염둥이이자, 코미디 배우 애비 엘리어트이다.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SNL을 3대째 출연 중이었던 그녀. 시니컬하고 재치있는 블랙 코미디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이 미녀의 이상형은 유머감각 있는 남자다. 이후 애비 엘리어트는 <친구와 연인사이>, <닌자터틀> 등의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p><p align="center">사진 출처 - MAXIM KOREA
</p><p align="justify">2013년 MAXIM의 밸런타인 걸
표지모델: 지덕체 완벽체 방송인 곽현화
"수학 재미있지 않나?"

2013년의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섹시하고 지적인 방송인 곽현화다. 그녀를 보면 이 대사가 딱 떠오른다.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이대 수학과 출신의 그녀는 관능적인 매력에 완벽한 몸매, 유머감각까지 겸비하여 `지덕체 완전체`라 불릴 만하다. 이렇게 매력적이니 MAXIM과 무려 3번에 걸쳐 화보를 촬영했겠지? 그녀는 방송과 영화 등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p><p align="center">사진 출처 - MAXIM KOREA</p><p align="justify"> </p><p align="justify">2014년 MAXIM의 밸런타인 걸
표지모델: 청순 섹시 디바 가수 나비
"가슴이 제일 자신 있다"

2014년 2월호를 장식한 표지 모델은 섹시 디바 가수인 나비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그녀의 진짜 매력은 개그감이다. 나비가 고정으로 출연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특히 그 매력이 빵빵 터지는데, 화끈하고 솔직한 드립과 개그로 청취자의 귀를 사로잡니다. 
애주가로 알려진 그녀는 한마디로 완벽 그 자체. 아쉽게도 현재는 개그맨 장동민과 연애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 열애설이 공개되지 수많은 남성 팬들이 한숨을 쉬었다는 후문.</p><p align="justify"> </p><p align="center">사진 출처 - MAXIM KOREA</p><p align="justify">2015년 MAXIM의 밸런타인 걸
표지모델: 대한민국 최고의 치어리더 박기량
"당당하게 내 일을 사랑하는 여자가 아름답죠"

2015년 2월호 MAXIM을 장식한 주인공은 대한민국 대표 치어리더 박기량이다. 촬영 당시 그녀가 너무 예뻐 촬영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은 넋을 놓을 정도였다고. 그녀는 치어리더 일에 자부심심이 넘쳤으며, 언젠가는 후배 치어리더들에게 월급을 주고 일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맥심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착한 남자들의 로망 그 자체. 현재 박기량은 롯데 자이언츠(야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여자 농구)에서 치어리더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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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align="center">사진 출처 - MAXIM KOREA</p><p align="justify">2016년 MAXIM의 밸런타인 걸
표지모델: 일본 그라비아 아이돌 시노자키 아이
"가슴이 큰 게 싫다고는 못 하겠네요.(웃음)"

대미를 장식할 2016년 2월호의 주인공은 모든 남자의 마음 속 이상형인 그라비아 아이돌 시노자키 아이다. 14세의 나이에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한 그녀는 귀여운 얼굴에 폭발적인 글래머 몸매를 가진, 일명 `베이글`의 알파요, 오메가다.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녀를 국내 남성 잡지 맥심이 이번 2월호 표지 모델로 섭외하여, 그녀와 함께한 화보 촬영장을 아프리카TV MAXIMTV 채널을 통해 
최초로 공개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을 본 누적 조회수가 무려 43만 명을 기록했다. 시노자키 아이가 표지를 장식한 맥심 2월호는 A, B, C형으로 제작되어 현재 선주문부터 거의 대부분의 온라인 서점에서 품절되는 등 허니버터칩 이상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노자키 아이는 현재 가수,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한국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니 그녀를 자주 보게 될 그 날을 기대해보자.</p><p align="justify"> </p><p align="justify">이쯤되면 갈수록 MAXIM의 밸런타인데이 선물이 커지는데... 내년엔 또 어떤 스타가 맥심 2월호를 장식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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