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스타의 탄생` 블랙넛의 지난해 순수익이 억대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25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랩스타의 탄생`에서 블랙넛은 "지난해 순수익으로 1억을 벌었다"고 말했다. 블랙넛 억대 수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해 블랙넛의 인터뷰와 화보가 실린 MAXIM 2015년 10월호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4`로 충격적인 데뷔와 논란에 휩싸인 블랙넛은 맥심 인터뷰에서 본인의 음악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과거에 발표한 센 가사의 곡들이 여성 혐오, 일베 논란 등을 일으킨 데 대한 창작자 본인의 생각을 묻자 블랙넛은 "영화나 다른 예술에는 더 관대한 편인데 예술 분야 중 음악에 대한 편견은 가장 심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여성 안티팬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블랙넛은 "나는 그들을 다 이해한다.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힙합씬의 문제아 블랙넛은 수익 전액을 어디에 썼느냐는 질문에 "어머니 빚 갚는데 썼다"고 대답해 반전 이미지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