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 주안병원 "인천 남부 대표 척추·관절 병원으로 도약"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02-01 11:28  

척추·관절 나누리주안병원이 지난 달 30일 개원식을 갖고 인천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척추·관절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 날 개원식에는 나누리의료재단 초대 이사장인 장일태 이사장을 비롯한 5개 병원 원장단과 김영백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홍일표 국회의원,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 등 의료계 및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나누리의료재단 초대 이사장인 장일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나누리병원이 다섯번째 병원을 개원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은 지역사회의 따듯한 격려 때문"이라며 "절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겸손하며 자만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듯한 병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피용훈 나누리주안병원 병원장은 "척추, 관절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술적 치료부터 비수술적 치료까지 환자 맞춤형 진료를 펼치겠다"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환자와 직원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누리주안병원은 지하2층 지상 10층, 총 117병상 규모이며 척추센터, 관절센터, 비수술센터, 종합검진센터, 내과 등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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