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오늘(1일) 의문의 '적풍' 등장, 여정은 계속된다!

입력 2016-02-01 12:26  

▲사진 = JS 픽쳐스

트라우마와 정면으로 마주친 이현우, 정유진과 함께 미스터리의 소용돌이로 빠진 `무림학교`.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지만, 그럼에도 무림 청춘들의 여정은 계속된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 `적풍`이 등장, 미스터리를 한층 더 증폭시킨다. 무림학교와 대척점에 놓인 `적풍회`의 수장 적풍은 지금껏 단 한 번도 실체가 밝혀진 적이 없는 인물이지만, 앞으로 극이 진행될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그 혹은 그녀의 정체와 천의주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질 예정이다.

"적풍은 어디에나 있을 수 있고, 또 우리 마음속에도 있을 수 있다"는 국제 무림회 회장(정원중)의 묘한 수수께끼 같은 말처럼 무림학교 내부에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가장 가까운 존재일 수도 있는 적풍. 그 누구도 실체를 본 적 없는 적풍은 18년 만에 의식을 되찾은 채윤(신성우)이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조금씩 힌트가 더해진다. 또한, `적풍회`로 대변되는 악의 세력이 무림학교에 공격을 가하며 시우를 주축으로 한 무림학교 학생들이 이에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동시에 국제 무림회의 후계자만 가질 수 있다고 알려진 보물 `천의주`의 비밀도 서서히 드러날 예정이다. 천하를 제패할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알려진 천의주를 갖기 위한 수상한 인물들과 그 음모 역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흡입력을 더한다고. 과연 천의주가 있는 곳은 어디이며, 누가 이를 갖게 될 것인지,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밤 적풍의 이야기와 함께 본격적인 어드벤처 히어로물이 펼쳐진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장르다 보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남다른 능력을 가진 윤시우(이현우)가 주인공인 슈퍼히어로물이 될 것"이라며 "몰입도 높은 히어로물을 위해 모든 배우와 스탭들이 똘똘 뭉쳐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밝혀질 적풍의 존재와 천의주의 비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무림학교를 위협할 적풍과 신비로운 보물 천의주의 등장 예고로 긴장감과 호기심을 높인 `무림학교`. 오늘(1일) 저녁 10시 KBS 2TV 제7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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