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5년 만의 컴백 소감 “보통 변호사와 달라 선택”

입력 2016-02-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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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KBS2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에 대한 열정이 담긴 출연 각오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파 배우 박신양이 약 5년여 만에 컴백,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동네 변호사 조들호`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박신양은 "보통의 변호사와는 다른 캐릭터 `조들호`의 모습이 정말 흥미롭고 궁금증을 유발했다"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조들호`만의 방식이 더욱 다이나믹하게 느껴질 것 같다"고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특히 3월에는 지상파 방송 3사가 새로운 월화드라마를 일제히 내놓으면서 명품 배우 박신양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아지고 있다.

데뷔후 지난 20여 년간 `파리의연인`, `쩐의전쟁`, `싸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명품 배우 박신양은 `동네 변호사 조들호`를 출연을 확정지으며 주인공 `조들호`로 분하는 완벽한 변신 중에 있다. 특히 약 5년여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박신양은 쌓아왔던 연기 내공을 유감 없이 발휘해 드라마의 핵심적인 역할로 임할 계획이다.

또한, 박신양은 3월 `동네 변호사 조들호` 방영에 앞서 2월 첫 방송 예정에 있는 `단기속성 액팅 클라스`라는 신개념 프로그램 tvN `배우학교`에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첫 예능에 출연하는 박신양의 진지한 이미지와는 조금은 다른 의외의 예능감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공식적인 첫 예능 진출작에서 선보일 그의 예능감에도 많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얽혀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가 된 조들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신양은 주인공인 조들호 역할을 맡아 화려한 컴백을 예고하고 있으며 배우 류수영, 박솔미, 강소라가 함께 출연해 드라마의 흐름을 이끈다. 드라마 `왕의 얼굴`, `쩐의 전쟁`의 이향희 작가가 집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힐러` 등의 작품에 이정섭 PD가 메가폰을 든다.

한편,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에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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