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아이돌, 신화의 신혜성이 신인그룹 스누퍼 멤버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과 장수돌 비법을 아끼지 않고 전수했다.
2일 방송되는 신예 보이그룹 스누퍼의 리얼리티 ‘스누퍼 프로젝트’에서는 레전드 아이돌 신화 신혜성의 대기실을 습격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신화 같은 국민 아이돌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속사 대표의 소원을 수리하기 위해 직접 신혜성을 만나 조언을 구하기로 한 것.
현재 ‘로코 드라마’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 중인 신혜성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후배의 깜짝 대기실 습격에 미소로 응수했다.
스누퍼는 선배를 위해 준비한 ‘This Love’의 댄스를 선보였고 신혜성은 옆에서 직접 음악을 틀어주며 함께 안무를 추는 등 후배들의 커버댄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무가 끝난 뒤에는 멤버들의 안무 동작을 평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뿐만 아니라 신혜성은 베일에 싸여있던 ‘장수돌 특급 비법 4가지’를 스누퍼에게 전수했다. 그중에서도 20년 가까이 무대에서 격한 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체력관리 비법을 전수해 스누퍼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팬들의 일일 남자친구로 변신한 스누퍼의 즐거운 눈썰매장 데이트가 방송된다. 스누퍼는 일일 남친으로 선택받기 위해 초절정 애교를 선보이는 등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고, 그 끝에 최후의 승자가 된 멤버 2인은 팬과의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팬에게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 멤버들의 남남 커플 케미도 이에 못지 않는다는 후문.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뜨거운 애정행각(?)으로 나름의 로맨틱한 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전해진다.
끈적한 브로맨스의 주인공과 신혜성의 장수돌 특급 비법이 무엇인지는 2일 오후 7시 MBC 뮤직 ‘스누퍼 프로젝트’ 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