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 상임고문 결단..."4일 이혼소송 항소" 배경은?

임우재 4일 이혼소송 항소


임우재 상임고문 결단..."4일 이혼소송 항소" 배경은?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의 이혼소송 1심에서 패소한 판결에 불복, 4일 항소장을 제출한다.


2일 임우재 고문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동안’에 따르면 임우재 고문은 오는 4일 오후 2시 성남지원에서 항소장을 접수하고 항소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는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당시 임 상임고문에게는 월 1회의 면접ㆍ교섭권이 주어졌는데, 이에 따라 임 상임고문은 매월 한 차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5시까지만 아들을 만날 수 있다.


이에 임씨 측을 대리하는 조대진 변호사는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재판부 판결을 납득할 수 없다”며 “100% 항소한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