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증후군의 증상, `꾹꾹` 혈액순환 돕는 지압법은?
레이노증후군의 증상과 함께 혈액순환을 돕는 지압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혈액순환을 돕는 지압법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허미숙 한의사는 "먼저 손바닥을 비빈다. 손을 오므렸다 펴는 잼잼을 한다"라고 혈액순환을 돕는 지압법을 소개했다.
허 한의사는 "손톱 뿌리 부분이 한의학적으로 정혈점이다. 경락이 시작되는 부분"이라며 "손톱으로 정혈점을 눌러주면 손발 따뜻해 진다"고 전했다.
또한 "발은 심장에서 가장 먼 곳이다. 복숭아뼈와 아킬레스건 사이가 태계혈이다. 손발 심하게 찰 때 누르면 손발 따뜻해 진다"라며 "수족냉증에 좋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레이노증후군이란 보통 추운 곳이나 차가운 물에 손을 넣거나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손가락, 발가락 혈관이 수축했다가 다시 원래 모습으로 이완되면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가락, 발가락 혈관이 수축되면서 피가 흐르지 않아 창백해지면서 색이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