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기자] 2월 14일, 연인들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이나 선물을 주면서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곤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야 되는 날이니만큼, 선물에 신경을 쓰게 된다. 하지만 실용적이면서도 취향저격을 할 수 있는 선물을 고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선물을 주고도 `잘 사용할까?`, `마음에 들까?`라는 고민 할 사람들을 위해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추천할 만할 제품들을 먼저 사용해봤다.
▲To. 사랑하는 남자친구 혹은 썸남에게
최근 안경은 눈의 또 다른 장치임과 동시에 자신의 개성을 표현해주는 아이템이다. 때문에 눈이 나쁘지 않더라도 패션 안경은 하나씩 정도는 있다. 특히나 어떤 프레임의 안경을 쓰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확확 바뀌기 때문이다.
비비엠의 BR 15 C1 BLACK은 이미지가 부드럽고 지적인 느낌을 나게 해준다. 특히 테가 살짝 바깥으로 휘어져 있는데, 이는 구레나룻을 누르지 않아 안경을 벗어도 머리에 눌림이 없다. 또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코 받침이 있어 안경을 썼을 때 굉장히 안정적인 핏감과 안착감이 느껴진다. 보통 코 받침이 없으면 코가 낮을 경우 안경알 쪽 프레임이 볼에 닿아 신경이 쓰이는데, 코 받침이 있어 전혀 그럴 일이 없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To. 사랑하는 여자친구 혹은 썸녀에게
화장품은 여자친구 선물로 안전한 아이템이다. 여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기 때문에 화장품은 굉장히 실용적인 선물 중 하나다. 하지만 이때 여자친구의 피부타입을 모르고 화장품을 골랐다간 낭패를 부를 수 있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피부타입을 아는 남자들은 10%로 되지 않는다고 단언컨대 확신한다.
이럴 때는 천연 화장품을 선물해보자. 그라함스의 천연 화장품은 화학적 성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사용가능하다. 그라함스 내추럴 소프는 아기들 목욕시킬 때 사용해도 무방할 만큼 굉장히 순하다. 거품망을 이용하면 거품도 잘 날뿐만 아니라 세안을 하고 나면 얼굴에 당김이 거의 없다. 눈 따가움도 없다.
그라함스 칼렌둘리스 플러스 크림은 고보습크림으로, 온 몸이 악건성인 기자에게 촉촉함을 선물해준 제품이다. 파라벤, 스테로이드, 석유화학, 미네랄오일, 인공향료, 인공색소 등이 전혀 없어서 아토피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바르고 나면 몸 전체에 보습막이 생겨 피부에 수분감을 지켜준다.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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