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 경쟁 2막, 글로벌 화장품사 "원더풀 쿠션"

입력 2016-02-04 09:58   수정 2016-02-04 12:34


▲ 맥 라이트풀 C SPF 50/PA+++ 퀵 피니시 컴팩트(왼쪽)와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 플럼핑 쿠션
한국발(發) `쿠션` 열풍이 전세계 시장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로레알그룹의 랑콤이 지난해 출시한 쿠션형 파운데이션이 긍정적 반향을 일으키면서 시장 가능성을 점친 유명 글로벌 브랜드들이 앞다퉈 쿠션 경쟁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맥은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맥 최초의 쿠션 파운데이션 `라이트풀 C SPF 50/PA+++ 퀵 피니시 컴팩트`를 오는 10일 공식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미 출시 전부터 많은 뷰티 전문가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이 제품은 사진 보정 필터를 사용한 듯 매끈한 피부결과 화사한 피부톤을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쿠션 사용자들의 아쉬움으로 손꼽혀 온 커버력과 지속력을 높여 촘촘하게 코팅한 듯한 결광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쿠션을 사용한 후 머리카락이 붙거나 찍힘 현상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끈적임을 최소화했으며 뛰어난 밀착력으로 보다 완벽한 피부 메이크업을 도와준다"며 "특히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답게 화사한 핑크 베이지 톤의 5가지 다양한 쉐이드로 출시되어 내 피부에 딱 맞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선 1월 비오템은 베스트 셀러 아이템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의 촉촉함을 그대로 담은 `아쿠아수르스 수분 플럼핑 쿠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비오템의 첫 번째 쿠션 제품으로 피부 속부터 수분이 차올라 탱탱해 보이는 플럼핑 효과를 선사하며 스킨케어 제품을 바른 듯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수분 케어와 함께 모공, 잔주름, 잡티를 최소화해주는 자연스러운 결점 커버로 보정이 필요 없는 무결점 피부를 완성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 명품 화장품 지방시와 슈에무라, 입생로랑도 쿠션 파운데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올은 지난해 6월 아모레퍼시픽과 쿠션 파운데이션 관련 전략적 파트너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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