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솔지 두진수 `서쪽하늘` 듀엣무대…환상의 하모니에 `시청률↑`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 `듀엣가요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설 특집 MBC [듀엣가요제]가 시청률 11.2%(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가수와 일반인 출연자가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신개념 음악 쇼 [듀엣가요제]는 지난 해 추석 특집으로 방영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감성 발라더 성시경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는 개그맨 유세윤이 MC를 맡으며 환상 입담을 펼쳤다.
또한 추석특집 [듀엣가요제] 우승자 마마무 휘인, 4차원 로커 정준영, 에이핑크 메인보컬 정은지, 대한민국 대표 록발라더 버즈의 민경훈, 대세 힙합 아이돌 지코, [복면가왕] 초대 우승자 EXID 솔지, 트로트 여신 홍진영까지 총 7명의 가수가 무대를 펼쳤다. 발라드, 댄스, 락, 트로트,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로 폭을 넓힌 [듀엣가요제]는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우승은 솔지-두진수 팀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환상의 하모니로 열창해 477점을 얻으며 ‘미친 듀엣’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작년 추석에 이어 설 특집으로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는 일반인 참가자들과 가수들의 서로를 향한 배려가 돋보였고, 실력파 일반인과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이 흥미롭다는 평을 받았다.
`듀엣가요제` 솔지 두진수 `서쪽하늘` 듀엣무대…환상의 하모니에 `시청률↑`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