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영화 `특별시민` 출연 확정...최민식과 호흡(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배우 류혜영이 `특별시민` 출연을 확정지었다.
12일 류혜영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류혜영이 `특별시민`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서울시장 선거캠프의 핵심 참모 역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정치계의 이면을 다룬 작품. 앞서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민식과 곽도원이 각각 현 서울시장과 선대위원장 역을, 심은경이 청년혁신위원장 역을 맡을 예정인 가운데 류혜영은 이들과 경쟁상대인 선거캠프의 핵심 참모로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2007년 단편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이래 2013년 영화 `잉투기`를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한 류혜영은 이어 `만신`, `나의 독재자`, `그놈이다` 부터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까지 스크린 안팎에서 활약하며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이에 2016년 가장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오른 류혜영이 이번 영화를 통해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류혜영은 올 상반기 영화 `해어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un@wowtv.co.kr
관련뉴스